– 국민체감형 ITS서비스 공모서 혁신기술 발굴… 현장 적용 기회 제공 –

□ 국토교통부는 민간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지능형교통체계(ITS)*에 적용하는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 3건을 최종 선정하여 실제 도로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

ㅇ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민간이 가지고 있는 혁신기술과 국민 체감형 ITS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사업공모를 시작하여 4월 5일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 자율차 개발의 기폭제가 된 미국 국방부 그랜드 챌린지, 교통관제 고도화를 위한 미국 교통부 AI City Challenge 같이 디지털 도로 구현을 위한 민간 아이디어 활용

ㅇ 공모결과 총 57개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1단계 평가에서 사업 내용의 참신성과 기술력, 효과를 중심으로 후보군을 압축(13개사업)하고,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담은 제안서로 최종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2단계 평가 방식을 적용하였다.

□ 최종 평가위원회는 ITS 분야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하여,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서면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3건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 최종 선정된 사업 내용 >

[하나텍 시스템]

ㅇ (제안명) IOT 지자기 센서를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안전시스템
ㅇ (서비스) 교차로 접근차량과 보행자에 안전정보(조명, 음향 등) 제공, 공사구간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

[SK 플래닛]

ㅇ (제안명) 주행소리 AI 분석 기반 실시간 노면위험정보알림 솔루션
ㅇ (서비스) 노면 주행 음향데이터를 기반 AI 분석으로 노면상태(결빙, 적설, 강우, 슬러시)를 분석 판단해 노면상태 정보 제공

[SKT]

ㅇ (제안명) 고정밀 통신데이터 측위기술 기반의 ITS혁신 서비스 개발
ㅇ (서비스) 통신 기지국 고정밀 측위데이터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 주요구간 및 교차로 방향별 교통량 제공, 전국 대상 확장 가능

ㅇ 국토교통부에서는 선정된 기술을 실제 도로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효과평가를 통해 사업성과를 검증 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 ITS 시장에 최초로 시도된 발주방식으로, 강소기업의 기술발전 뿐만 아니라 ITS 기술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ㅇ “앞으로도 ITS 혁신을 위해 국민체감형 서비스와 교통안전 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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