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행계획 발표, ’24년까지 2대전략, 8개분야 54개 사업, 4,720억원 투입-

 

□ 대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도시조성을 위해 ‘2021년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4.30일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실행계획은 대전시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대전시 스마트시티 조성 기본계획(20~24)’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매년 수립하는 계획으로 기본계획 실천을 위한 첫 번째 실행계획이다.

ㅇ 대전이라는 도시 안에서 데이터ㆍ인공지능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서의 전략과 과제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N.A) 기반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 실행계획’은 ▲지능형 서비스 향유도시 ▲D.N.A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등 2개 전략 8개 분야 54개 과제를 제시했고, 이를 위해 24년까지 총 4,7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 실행계획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ㅇ 첫 번째 전략은 지능형 서비스 향유도시 구현으로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 ▲신속하게 대응하는 안전, ▲스마트한 경제산업 활력 기반 조성, ▲쾌적하게 관리되는 환경, ▲모두에게 열려있는 행정 등 5개 분야 36개 과제다.

ㅇ 두 번째 전략은 D.N.A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데이터가 흐르는 도시, ▲촘촘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망 구축, ▲인공지능 기반도시 등 3개 분야 13개 과제가 추진된다.

□ 대전시는 2021년을 대전형 스마트시티 조성하는 실행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혁신 주체들의 역량을 모아 실행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ㅇ 과학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산학연관 핵심주체들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운영을 통해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ㅇ ETRI, 수자원공사 등 출연연과 유관기관, 기업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신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ㅇ 또한 스마트도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2024년에 스마트하게 변해가는 대전의 모습을 쉽게 만들고 세미나, 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노력도 꾸준히 할 계획이다.

□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산업혁명과 도시화에 따른 시대의 흐름”이라면서 “대전시 전 부서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지역경제가 살고 시민 삶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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