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순간 벌어지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잠깐의 방심이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이런 사고를 막고 운전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스마트 고속도로!
그 테스트 현장을 체험맨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스마트 고속도로의 핵심인
C-ITS 기술은 자율협력 주행을 의미하며,
차량간, 차량-인프라간 정보공유를 통해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인데요.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

자율주행 차량을 지원해주기도 하며
일반 차량 운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주기 위한
서비스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등 3개구간에
(양재IC- 기흥동탄IC, 조남JC- 하남JC)
85km의 C-ITS 실증 구간이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표출 태블릿을 이용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낙하물이나 교통사고를 발견했을 때 직접 제보도 가능합니다!

C-ITS 단말기 부착 차량들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메시지들을 전달받게 되는데요.

도로위 노변기지국에 설치된 안테나가
위험 요소들을 수집하여 함체로 전달 후,
함체에서는 교통센터로 전달하게 되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이런 서비스들을 다시 함체, 안테나를 통해
다시 도로위의 운전자들에게 제공합니다.

C-ITS 기지국이 없는 구간에서도
차량과 차량간의 통신은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약 700대의 시범주행 차량이
실제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을 상시 운행하고 있는 버스,
화물차, 한국도로공사의 순찰차에 설치되어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5년동안
전국 고속도로에 C-ITS를 구축해서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게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증사업 구간에 효과를 분석해본 결과
사고 예방률 41% 감소, 소통 흐름은 21%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