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항목 수질측정기 도입으로 실시간 수질 데이터 공유 –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정밀한 대청호 원수의 수질관리를 위해‘부이형 다항목 수질측정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에 새로 도입된 수질측정시스템은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친환경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최첨단 무선통신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이다.

ㅇ 수질측정기를 부이(Buoy)에 탑재하여 대청호에 직접 띄우는 방식으로, 취수탑 전면수역의 표층수 및 심층수 수질상태를 원하는 위치에서 실시간 수질 측정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ㅇ pH, 수온, 탁도, 전기전도도, DO, 클로로필-a, 수위 등 총 7개 항목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한 수질데이터는 정수사업소와 수질연구소 담당자에게 실시간 휴대폰 서버로 전송한다.

ㅇ 예상치 못한 장마철 고탁도, 녹조류 발생 등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기존 운영 중인 수질관리방식은 정수장과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어렵고 샘플링을 위한 부가적인 장비 유지관리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 대전시 박정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최첨단 수질측정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수질데이터 공유로 장마철 고탁도 및 여름철 조류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적극적인 원수 수질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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