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 위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메타버스 토론회’개최
송철호 시장 ‘메타버스’에서 인사말 및 토론 참여
향후 메타버스 기반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정 구현

 

‘울산 스마트 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단 토론회’가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기반(플랫폼)’을 이용,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모은다.

울산시는 9월 1일 오전 10시 송철호 시장, 시민참여단 등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스마트 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 시민참여단(54명)이 9개 분과(분야별 6명)로 구분하여 참여한다.

송 시장은 1부 행사에서 메타버스 기반 아바타로 나서 개회사를 하고 참여자들과 토론에 나선다.

송 시장은 개회사에서 “메타버스가 ‘인터넷’의 등장만큼이나 새로운 세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월간업무계획보고회(8월 30일)를 실시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기반에서 취업을 향해 노력 중인 청년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관광·축제·산업 등에 가상융합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전문 회의 운영자(퍼실리테이터)와 하나의 그룹을 9개 분과로 구성하여 분야별 토론과 자유토론 등을 통해 스마트 도시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9개 분과는 ▲근로·고용 ▲교통·물류 ▲보건·의료·복지 ▲시설물관리 ▲문화·관광·스포츠 ▲환경· 에너지·수자원 ▲주거·교육 ▲행정 ▲방범·방재 등이다.

울산시는 분야별로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울산 스마트 도시의 비전과 실행 방안 등을 도출하여 울산 스마트 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의 스마트 도시 미래상을 그려낼 ‘울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2022년~2026년)’은 ‘울산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오는 12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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