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 비전과 가치의 확산
대구시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1(WSCE 2021)’에서 대구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한다.
<WSCE 2021 대구 전시부스(안)>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시티 특화 전시회로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열리게 된다.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See Real:Your smart city)’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하고 200여 개 이상의 스마트시티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20개 부스(180㎡) 규모로 운영될 대구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라는 비전 아래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참가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 부스에는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 대구도시공사,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3개 기관과 지역 ICT 기업 8개 사가 함께 참가해 교통, 안전, 환경, 에너지 분야 등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 (주)프리즘 미디어(가상현실 스마트시티 영상콘텐츠), ㈜라이즈(비접촉 산소포화도 측정시스템), ㈜에이알미디어웍스(혼합현실 기반 지하매설물 관리 시스템), ㈜이엔아이씨티(IoT 스마트맨홀), ㈜엠제이비전테크(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디바이스), ㈜한국알파시스템(스마트 장애인 주차면 관리시스템, ㈜데이터뱅크+㈜이엠에스커뮤니케이션즈(청소년 안심귀가 리빙랩 솔루션), ㈜넥스트이앤엠(미세먼지 저감 보행자 펜스)
특히, 대구시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계획 중인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데이터 허브와 도심 교통 혁신을 위해 준비 중인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 및 지능형 교통 관제 서비스를 전시하고,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 서비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고정밀 도시 데이터 3D 모형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 홍보관에 참가하는 한 기업의 대표는 “전세계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의 Biz Week, 공공조달 구매설명회, 컨퍼런스 및 특별행사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 판로 확보 및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는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산업 및 정책을 선보이고 도시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이번 전시회 통해 향후 대구가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