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 인공지능 농업, 빅데이터, 농업 자동화, 식물병리학 등에 적극 협력
–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미래 지향 선진 농업에 선제적 대비
경상남도와 동아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은 9일 스마트팜 인재육성 및 전‧후방 산업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정보공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농업, 빅데이터, 농업 자동화, 식물병리학 등에 대하여 상호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 교육에 대한 자문과 전‧후방산업의 기술 연구개발 참여로 스마트팜의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연평균 5%로 꾸준히 성장 중인 스마트팜은 온도, 습도 등의 환경정보와 생육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을 원격, 자동으로 제어하여 노동력 감소 및 생산량 극대화를 할 수 있는 미래 지향 선진 농업이다.
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비 904억원, 규모 22ha)를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및 r&d 중심 실증실험 지원으로 미래 농업 산업을 대비하고, 스마트팜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관련 기업과 연계하는 산‧학‧연 네크워크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김태경 도 농업자원관리원장은 “스마트팜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과 기술혁신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산‧학‧관‧연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아대와의 긴밀한 협력이 상승효과(시너지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우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은 “대학이 보유한 모든 연구성과와 역량을 결집하여, 혁신밸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