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체감도 높은 교통문제 중점 해결
– 34곳(신규)·27곳(계속사업) 지자체에 총 1,330억 원 지원 –

 

□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

ㅇ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은 도시부 도로의 교통 및 안전 개선을 위해 ‘09년부터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 지난 7월부터 한 달간(7.6∼8.19)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8곳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하였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 발표평가(8.31∼9.1)를 통해 지자체별 교통 현황분석, 사업구간, 서비스 적정성, 재원조달방안 등 집중 평가

ㅇ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기대효과가 높은 광역 지자체 5곳, 기초 지자체 29곳이 선정되었다.

□ 이번에 선정된 ‘22년 신규사업은 도시부 소통관리, 신호운영 고도화, 2차사고 방지를 위한 돌발상황 관리 개선 등 지역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 지자체는 국비 매칭비율(40%~60%)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60%∼40%를 부담

ㅇ 아울러, 작년에 이미 선정되어 2개년 사업으로 추진중인 27개의 지자체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사업의 수행을 위해 국비를 지속 지원한다.

□ 주요 지자체사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광주광역시 : AI 기반 첨단신호체계 서비스

ㅇ 광주광역시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인 도시부 10개 교차로에 AI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제하고 교통흐름을 분산시키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심 교통정체를 개선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기 구축되어 운영 중인 감응신호 시스템 15개소도 기능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신호운영을 제공할 계획이다.

【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

【 감응신호 시스템 】

 

② 경기도 : 광역 간 정보연계 서비스

ㅇ 경기도는 도내 시·군별 예산규모, 추진인력에 따라 편차가 확대되고 있는 ITS 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군 데이터 공유 및 공동 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ㅇ 또한, 시·군 경계에 있는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지역 간 신호연동을 강화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단절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통해 기반을 마련한다.

– 이를 위해, 시·군 설명회(‘21.5)를 통해 기초단체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였고 25개 시·군이 본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③ 화성시 : 초정밀 위치정보 기반 교통관리 서비스

ㅇ 화성시는 실시간 차량 운행정보 및 돌발상황(땅꺼짐, 무단횡단 등)을 수집하고 초정밀 위치정보까지 융복합하여 사고예방 및 도로 관리에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ㅇ 아울러, 보행사고 취약구간에 위험·경고 시스템, 공영주차장 정보안내 사업 등도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증진시킬 계획이다.

【 초정밀 위치정보 기반 도로관리】

【 스마트 보행자 안전서비스】

 

④ 제주도 : 시민이 편리한 도로안전‧교통 서비스

ㅇ 제주도는 교통사고, 국지적 기상악화 등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드론 등을 통해 3차원 교통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ㅇ 또한, 교통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그동안 수집한 데이터와 작동환경을 가상화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제주형 빅데이터 정책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드론활용 3차원 교통모니터링 】

【 메타버스 기반 교통관리 】

 

□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자체들이 신속히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국비를 조기(‘22년 1월)에 교부할 예정이며,
ㅇ 이번 지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기별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김종오 디지털도로팀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통해 소통과 안전을 개선하여 지역 내 교통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ㅇ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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