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SK텔레콤과 업무협약 체결
○ 10월부터 AI기반 누구 케어콜 도입
화성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10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도입했다.
누구 케어콜은 실제 대화에 가까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누구(NUGU)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하루 두 번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이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전담 공무원을 대신해 일손을 덜고, 영어기능으로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누구 케어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며,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 누구 케어콜 도입을 위해 화성시보건소에서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