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해 온실가스 배출량 103톤 감축 기대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원능수질복원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는 2021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약 4억 원을 투입해 원능수질복원센터에 182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로 원당수질복원센터는 연간 23만 킬로와트시(kwh)을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이산화탄소) 103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적극 동참하고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범위를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이용·보급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