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7일 ‘2021년 XR 온다(ONDA) 세미나’ 4회차 특강 개최
– XR솔루션 제공업체인 글로벌기업 디스가이즈의 콘텐츠 개발 솔루션 및 개발사례 공유
○ 최근 BTS월드투어 쇼케이스 AR(증강현실) 기술제작에 참여한 글로벌기업 디즈가이즈의 김영진 한국지사장이 온다세미나의 연사로 나서 지역 ICT 기업에게 비법을 공유했다.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7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VR)을 아우르는 가상융합기술(XR)을 소개하는 ‘2021년 XR온다(ONDA)세미나’ 4회차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지역 내 XR 기반 메타버스와 실감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2021년 XR 온다 세미나’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ICT 기업 종사자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지난 6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 특히 이번 4회차 특강에는 김영진 디스가이즈 한국지사장이 강사로 초청돼 ‘XR산업의 성공 사례 및 비전에 대해서’를 주제로 BTS와 에드 시런(Ed Sheeran)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투어와 겨울왕국, 해리포터 등 영화제작에서 사용된 XR솔루션에 대해 강연했다.
○ 디스가이즈는 라이브 이벤트부터 콘서트 투어, 극장, 고정설치, 방송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XR솔루션을 활용해 실감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미디어 서버를 넘어 XR 콘셉트 개발부터 실제 쇼까지 XR콘텐츠 제작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글로벌 XR솔루션 기업이다.
○ 이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온다세미나 1회차 강연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홀로그램에 참여했던 정해운 닷밀 대표가 ‘실제공간에 사용된 XR실감 콘텐츠’를 주제로 XR 기술 구현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이주영 원더조이 대표의 ‘XR이 선도하는 변화’ 특강(7월), 영화 ‘신과 함께’ 특수효과를 제작했던 덱스터 스튜디오의 김선구 실장의 ‘XR실감기술로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문화 콘텐츠’ 특강(8월)이 진행됐다.
○ 이와 함께 시는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과 발맞춰 지역 XR(가상융합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8월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북VR·AR 제작거점센터 내에 XR 스튜디오를 조성해, XR기술을 활용해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민간이 주도해 XR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현재 출범식을 준비 중이다.
○ 이 외에도 시는 새롭게 조성된 XR스튜디오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중소벤처 개발사와 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XR관련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해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XR 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XR 기술을 융합한 신성장산업의 동향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ICT기업을 대상으로 민간기업 중심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XR기술을 활용해 무한 확장되는 실감형 컨텐츠 산업을 견인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편 온다 세미나 및 XR 기술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or.kr)를 참고하거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3-281-417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