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조립키트 각 가정에 전달, 줌(zoom)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학습 지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공백과 체험활동 기회가 줄어든 드림스타트 아동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로봇 분야에 흥미가 있는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8주간 ‘온택트 드림로봇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조립, 과학실험, 로봇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지발달, 문제해결력 향상, 4차산업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로봇조립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매주 1회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교실에 접속하여 실시간 쌍방향 학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화복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로봇조립을 직접 해보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 의욕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관내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