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9일, KAIST 김정호 석좌 교수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예술’주제로 열려 –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오는 10월 19일(화) 3시 과학예술 대담 ‘미래도시: 디지털 환상곡(Future City: Digital Fantasia)’의 두 번째 대담으로 KAIST 김정호 석좌교수와‘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예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미래도시: 디지털 환상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축의 전환기 를 거쳐 맞이할 미래도시를 ‘디지털 환상곡’으로 상상하기 위해 기획된 미술관 학술프로그램이다.

ㅇ 선승혜 관장은 김정호 교수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 이후 정착된 비대면 일상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발전한 시대를 예측하고, 문화예술 부분의 변화를 예상해보는 대담을 나눈다.

ㅇ 이번 대담의 주요 키워드인‘메타버스’란 1992년 닐 스티븐슨(Meal Stephenson)의 과학소설 「스노 크래쉬(Snow Crash)」에 처음 등장한 단어로, Meta(추상, 가상)와 Universe(세계)의 합성어로 가상 세계 속에서 사회, 문화,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는 세상을 의미한다.
ㅇ 선승혜 관장은 “미래도시의 문화가치로“잘살기(My well-being)”라는 새로운 가치로 제안하며, 대담의 부제인 “디지털 환상곡”은 최첨단 과학기술과 정신건강을 결합하여 현실과 환상, 이성과 감성, 억압과 해방과 같은 극명한 대립을 넘어선 자유로운 환상현실의 공감예술을 함께 상상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담의 의의를 강조했다.

□ ‘미래도시: 디지털환상곡’과학예술 대담 시리즈는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 개최에 앞서서 진행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축의 전환기”를 거쳐 맞이할 미래도시를 “디지털 환상곡”으로 상상한다.

ㅇ 대담의 대주제인 “디지털 환상곡”은 시각예술, 음악, 공연, 영상, 게임 등이 종합화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의 메타버스 기반의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양자적인 세계가 공존하는 공감예술이다.

ㅇ 미래도시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과학기술이 이미 일상화되어, 포스트 AI, 포스트 메타버스의 새로운 일상이 본격화될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교육, 일, 문화, 세계를 모색한다.

□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AI대학원 겸임교수, IEEE펠로우, 카이스트 ICT석좌교수, 한화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 센터장, 삼성전자 산학협력 센터장 등을 겸하고 있다.

ㅇ 김정호 교수의 대담에 이어 ▲10.26.화 메타버스 시대, 문화산업의 가능성(우운택,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11.2.화 Post-AI와 문화 물리학(박주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11.9.화 포스트 메타버스 시대의 e스포츠와 게임(현바로, 게이오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대담이 이어진다.

ㅇ 대담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줌(ZOOM) 링크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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