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25일‘디지털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착수보고회 개최 –
–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등 구축 예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보는 디지털 유목민(노마드)이 각광받음에 따라 이들을 유입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디지털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도, 행정시, 용역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디지털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은 제주 농촌지역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 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를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안테나 샵 및 쇼룸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디지털노마드의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지역 청년 교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동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함께 고령화 등 지역 현안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청년 유입 및 지역주민과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디지털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