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여건 반영한 에너지 계획 수립 위한 다양한 의견 논의

안산시는 29일 ‘2021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자립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추진위원장인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유관단체 및 주민대표 등 2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가 참여, 안산시 여건을 반영한 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추진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에너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지역 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 및 공급대책 수립, 시민참여형 에너지 정책 개발 등을 강조했다.

추진위는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계획을 철저히 추진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3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및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등과 연계해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여건 분석, 안산시 1차 지역에너지 계획 실적 및 평가, 지역에너지 계획의 비전과 목표 수립 등을 위한 ‘안산시 제2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 중이다. 시민포럼, 전문가 자문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며 진행 중인 용역은 다음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환경교통국 에너지정책과 에너지정책팀 문아름 031-48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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