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주년 맞는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11월 6일부터 메타버스 활용한 e페스티벌 개최
▸차세대 플랫폼 메타버스로 미래기술 체험, 특강, 작품갤러리 등 다채롭고 새로운 축제 선보여
서울 성동구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2021년 성동 4차산업혁명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Metaverse)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며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번 페스티벌은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도록 마련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홈페이지 내 마련된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특강, 미래기술 체험, 진로 멘토링, 영상 시청 등 현실세계처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6일은 4차산업혁명 특강을 마련해 메타버스 전문가인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빙하여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이란 내용을 강의한다. 이어 ‘스마트포용도시 4.0 청소년연구원 프로젝트’ 대회를 개최하여 교통, 환경, 복지 등의 도시 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해법을 찾아가는 성동구만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메타버스 체험공간 안에서는 나만의 ‘놀이공간’, AI툴을 활용한 나만의 ‘등장곡’ 등 만들기와 코딩을 통한 ‘명작 그리기’ 등 미래기술 체험이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AI바이오 및 4차 산업 진로분야의 미래직업 전문가의 ‘랜선 멘토링’도 실시하며,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영상도 메타버스 공간 안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폭넓은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에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 보물찾기 O/X 퀴즈,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을 메타버스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고 인증샷이나 리뷰를 남겨준 참가자들을 추첨해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직접 만든 3D프린팅 제품과 레이저 커팅 모형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강 및 메타버스를 통한 실시간 체험은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홈페이지(https://sdfic.sd.go.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는 성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비판적 사고, 창의력, 협업능력 등 융합형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삼고, 인공지능, 로봇, 생명공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는 4차산업미래기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게 되었다.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며 교육과정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2년 연속 서울시 교육청이 지정하는 서울지역 창업체험센터 거점기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의 기술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체험하고, 교육받는 미래교육 전문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