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청, 인스타Ⅲ 등 공용공간·지하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
– 스타트업 육성사업 모델 확장·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인스타Ⅲ동 등 공용공간과 지하상가 활성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스타트업 육성사업 모델이 확장되고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최근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용 공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이번 용역은 송도복합환승센터로 사용됐던 인스타Ⅲ를 포함해 중앙광장, 인스타Ⅰ‧Ⅱ 1층로비, 옥상정원, 지하상가 등의 공용공간을 활용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 구체적으로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입지 및 주변여건 분석을 통해 도입 가능시설을 검토하고, △입주기업과 인천시민의 수요를 반영하며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간을 마련할 기본구상을 도출할 예정이다.
○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스타트업 맞춤형 공간을 더욱 확대, 송도가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모도 기대된다.
○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용역은 공용공간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스타트업파크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입주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기업 홍보관, 북카페와 같은 공간활용의 기능적인 면과 기존 전체 공용공간에 대한 재구성 등 제반사항을 고려한 내실 있는 용역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편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스타Ⅰ,Ⅱ동을 리모델링해 올해 2월 문을 열었으며 현재 혁신 스타트업 80개사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