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영 주유소 2곳 실증자원 제공…어반모빌리티는 공유 전기자전거 통해 효과 검증
– 12월10일까지 네이버 예약(모비고 예약 검색) 통해 전기 자전거 이용 가능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추진하는 실증 프로그램에 힘입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실증 사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GS칼텍스도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에 나섰다.
○ 인천경제청은 인천테크노파크, GS칼텍스 인천지사와 공동으로 ‘GS칼텍스-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Energy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실증(테스트)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인천경제청이 집중 지원하는 실증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GS칼텍스는 주유소 이용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송도국제주유소와 선학로주유소 등 직영 주유소 2곳을 실증자원으로 제공키로 했다.
○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어반모빌리티는 ‘모비고’(공유 전기자전거) 30대를 GS칼텍스 직영주유소에 비치해 전기자전거 거점 스테이션으로 활용, △출·퇴근 △관광 △배달 등 이용객 별 목적에 맞는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한다.
○ 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네이버 예약(모비고 예약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GS칼텍스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GS칼텍스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윤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앞으로 협력 파트너사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확대해 스타트업에게 공간, 인프라, 플랫폼, 데이터, 전문가 등 폭 넓은 실증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