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한 충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 –
충청북도는 11월 2일(화) 충북 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에서 22년 국가연구개발 수소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원익머트리얼즈, 우진산전, 충청에너지서비스, 참빛에너지, 케이에스이씨 등 도내 수소관련 기업들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FITI시험연구원 등 혁신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른 충북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략과 수소법 시행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기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연료전지, 암모니아 활용기술, 신재생에너지 융합 수소생산, 수소열차, 자율주행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기업 및 혁신기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고,
그 결과 암모니아 연계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발전 사업 등 신규 연구개발(R&D)사업 7건과 협력사업 4건이 발굴되어 22년 충북의 수소산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충북도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이날 제2회 충북 수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업·기관을 독려하며, “충북은 앞으로도 도내 수소관련기업 및 혁신기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서 충북이 수소산업의 일번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