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2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 시니어 ICT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이 언텍트 문화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화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의정부시는 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 시니어 ICT 사업의 주된 목적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에서 기존에 주 1회씩 진행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확대 실시함과 동시에 VR체험관 및 온라인 사랑방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디지털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연계하고 있다.
■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장 설치
의정부시는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 디지털 역량강화 전문교육장을 설치하고,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는 특별 교재를 제작하여 스마트폰의 개념, 터치와 누르기, 환경설정,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를 활용한 키오스크 이용 등 다채로운 디지털 교육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VR 체험관 및 디지털 헬퍼존 구축
의정부시는 노인종합복지관에 VR(virtual reality) 체험관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의 가상현실을 체험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디지털기기 활용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헬퍼존을 구축하고, 안내도우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여 어르신들에게 디지털문화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디지털기기 활용이 일상화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스마트 시니어 일자리 확대
의정부시는 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 시니어 ICT 사업 추진에 따른 어르신들의 교육 확대 및 프로그램 활성화와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 할 계획이다.
2021년 추진한 스마트 매니저 사업단은 노인종합복지관 내 디지털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향후 이러한 사업단을 확대 발굴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게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변화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