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및 실감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 등 스마트시티 구현 총력
– 디지털트윈 플랫폼, XR스튜디오, XR·메타버스 기업 집적시설, 공공배달앱 등 구축 추진 중
○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 전주시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감콘텐츠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등 전주형 스마트시티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먼저 시는 ‘사람을 향한, 시민행복 중심지 스마트전주’라는 비전 아래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경제도시’ △시민안전 최우선 ‘사람중심 안전도시’ △첨단 ICT기술로 자연과 융합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시민과 손님이 편안하고 ‘즐거운 문화도시’ 등 4대 목표, 22개 단위사업을 골자로 한 전주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국토부 승인까지 완료했다.
○ 현재 시는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도시재생과 연계한 실감콘텐츠 산업 기반 마련 △디지털 경제기반 확충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시티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 시와 LX가 전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경우 내년 5월 개시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구축되면 건축인허가, 도로굴착, 산업단지 오염도 모니터링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할 수 있으며, 도시계획 분야 의사결정 및 도시문제 시뮬레이션 도구로 적극 활용될 수 있다.
○ 시는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실감콘텐츠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역세권 첫마중길에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XR스튜디오를 올해 구축 완료했고, 내년부터는 VR·AR센터를 XR지원센터로 확장해 기업지원 및 인력 양성 사업 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 또 국토부 공모로 준비 중인 덕진권역 도시재생 사업 구역에는 XR·메타버스 기업 집적시설과 XR기술 전시·체험 인프라를 조성해 다양한 실감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시는 디지털 경제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공모에 선정된 시는 약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내년 2월에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울 전주형 공공배달앱도 도입키로 했다.
○ 향후 시는 지역 ICT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기 위해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등 국토부 공모과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시는 다음 달 6일 라한호텔에서 메타버스 시대 가상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2021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연다. 이 행사에는 민·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X, 3D 버추얼 시티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며, 스마트시티 정부 정책 및 신기술 트렌드도 공유된다.
○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이 지역의 신산업을 창출하고 경제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며 “다양한 도시의 기반시설과 연계해 디지털경제, XR산업 육성 등을 주축으로 서비스를 착착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