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신산업, AI·BIO 기술에서 찾다 –
◈ 11.16. 14:00, ‘2021 부산스마트해양경제포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 해양신산업으로의 전환과 혁신성장 사례 공유, 해양기술사업화설명회 부대행사로 준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5층)에서 「2021 부산스마트해양경제포럼(SMART OCEANOM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분야 관련 전문가, 관계자들과 해양신산업으로의 전환과 혁신성장 사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정부의 해양수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산업 집중 육성방침과 ‘AI기반 스마트도시 부산’이라는 부산시 도시목표에 맞춰 ‘해양신산업, AI·BIO 기술에서 찾다’로 선정됐다.
‘기조 세션’에서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이 ‘4차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과 스마트 해양경제’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세션1·2’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뱅크의 역할 ▲해양추출물 개발과 발전가능성 ▲해양바이오자원과 첨단 생명공학 기술 ▲항만물류 디지털 전환의 현주소와 미래 ▲선박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과제 ▲해양강국을 이끄는 스마트 해양해운 플랫폼 개발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별 주제발표 후에는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과 김우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부원장을 좌장으로 연사 간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해양기술사업설명회’도 부대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해양분야 국가연구기관의 연구성과 공유로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영도 동삼혁신지구에 조성 중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기업 유치설명과 개별기업 상담도 진행된다.
해양에 관심 있는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2021 부산스마트해양경제포럼 공식누리집(oceanomy.hankyung.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는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 ‘한국경제LIV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환의 시기에 AI기반 스마트 해운물류, 해양바이오 등 해양 분야 신산업을 조망하고, 국내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지도자들 간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업의 혁신과 변화의 큰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며,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방향성을 제시받고 혁신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