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DX기반 영주시 특화 관광활성화 방안 수립 ‘한걸음’
– ‘메타버스’ 이용한 엑스포 홍보 등 다양한 결과 도출
영주시는 15일 ‘AI/DX기반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 8월 25일 체결한 영주시와 ㈜KT의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기술을 기반으로 영주시에 특화된 관광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관광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기존 관광시설과 관련한 관광인프라 문제점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지의 효과적 활용과 MZ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청년층을 활용한 자유로운 SNS를 통한 홍보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본 연구내용에는 다음해 개최되는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사전 홍보하면서 선비세상 내 실감형 솔루션(홀로그램, AR, VR 등)을 적용한 한옥스테이 진행으로 젊은 관광객의 신규 수요 창출과 야경, 자전거도로, 체험마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세부 실행계획 등이 포함되었다.
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개선방안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KT관계자 및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주시의 기존 관광시설의 문제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방안을 참고하여 영주시가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