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대로 노상 공영주차장 스마트자동화시스템 도입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이 11월 23일(화)부터 달서구 호림동 일원의 달서대로 노상주차장에 ‘노상주차장 스마트자동화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상주차장 스마트자동화시스템 시범운영〉
□ 공단의 노상주차장 스마트자동화시스템은 달서구 호림동 모다아울렛 앞 노상주차장 140m 구간, 총 25면에 구축되었으며 11월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 스마트자동화시스템은 기존의 주차요금 현금결제 방식에서 무인 정산기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결제방식을 결합해 차량출차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 기존 노상주차장의 스마트자동화시스템은 차량번호인식시스템 구축이 어려워 상용화가 힘들었지만 이번 공단과 지역 업체가 개발한 시스템은 딥러닝(Deep-Learning)기술을 기반으로 입·출차 시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LPR(License Plate Recognition) 방식을 도입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 공단 주차총괄팀은 이번 스마트자동화시스템이 ▲차량인식률 및 정확도 개선 ▲신용카드 등 각종 결제수단 지원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운영이 특징으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 또한 지역 업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공영주차장 내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및 기술개발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라고 밝혔다.
□ 한편, 공단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신매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스마트자동화시스템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40개소의 공영주차장에 스마트자동화주차장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노상 스마트 주차장 구축 확대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업체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