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직 이·착륙 고정익 드론 시연 등 최신 드론 측량기술 선보여 –
□ 대전시는 16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드론 및 GPS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겨루는 ‘제1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ㅇ 대전 관내 2개 고등학교(대전공고, 유성생명과학고)와 4개 대학(한밭대, 목원대, 배재대, 대덕대), 5개 자치구 공무원 등 총 14개 팀, 90여 명이 참가해 고등부에서는 대전공업고등학교 김하늘, 박찬영 학생이, 대학부에서는 한밭대학교 이태영, 박병권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부에서는 유성구청과 서구청이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ㅇ 이번 대회에서는 관측점의 방위각 및 거리를 측정하여 산출한 경계점 좌표, 드론측량 비행계획 수립 및 제시된 지상기준점에 대한 드론 촬영 현장평가와 취득한 정사영상을 처리하여 제출한 최종 성과물을 평가하였다.
ㅇ 경진대회에 앞서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시연(대전공고)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고정익 드론 비행 시연, 3차원 입체지적 구현을 위한 증강현실 시스템 구축 시연(대전시) 등 최신 드론 기술을 직접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관련 정책과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ㅇ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드론으로 구축하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발에도 선제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ㅇ 한편, 대전시는 드론을 활용하여 지적재조사사업 및 지적측량 성과검사 등 지적업무 전반에 접목·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3차원 입체지적을 구현하기 위한 증강현실 시스템 구축 및 열섬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열화상 지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고 있다.
붙임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