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이프 팀, 전국 인공지능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 신체 활동량 증진 위한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게임 웹서비스 제작
광주광역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주관 ‘전국 인공지능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국언론재단 주관 ‘뉴스빅데이터 해커톤’에 이어 사관학교 교육생들의 2번째 대상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인재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대회로 각 지역별 정보통신기술(ICT)기관에서 지역 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17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시민 체감형 인공지능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제품 서비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을 거머쥔 ‘하이파이프’팀은 사관학교 2기생 전다운, 강민지, 이국진, 전선유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파이프런(PipeRun)’이라는 작품명으로 신체 활동량 증진을 위한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게임 웹서비스 제작이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팀장으로 참여한 전다운 학생은 “사관학교 2기 해커톤 대회에서 수상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지역 대회인 광주형 인공지능 문제해결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 번 팀원들과 의기투합해 도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좋은 팀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인공지능사관학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모집 당시 3.3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교한 사관학교 2기 교육생들은 온라인 Pre-과정, 중고급 이론 과정을 지나, 내달 7일 프로젝트 실무 과정을 끝으로 7개월간의 인공지능 전문교육 대장정을 마무리해 나가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난 뉴스빅데이터 해커톤과 이번 공모전과 같은 전국 규모의 대상 수상이 사관학교 2기생 각자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2월8일 수료식 때까지 우리 2기 교육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것을 겪어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종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