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월별 에너지 사용량 확인 가능…‧전년 대비 증감량도 시각화 데이터 제공
– 자치구‧행정동‧건물유형별 우리동네 월별 에너지 데이터, 온실가스 배출량 확인
– 기관별 분산된 에너지 데이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제공…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유도
– 플랫폼 활용한 에너지 절약‧효율화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전국 청년 겨룬다

□ 서울시가 우리동네 에너지 사용량 뿐 아니라 각 가정집의 에너지 사용량과 패턴까지 각종 에너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https://energyinfo.seoul.go.kr)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29일(월)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 ‘에너지정보 플랫폼’에 회원가입하면 우리 집의 월별 전기, 가스, 수도, 난방 사용량이 줄었는지 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사용량, 전년 동월 사용량, 전년 동월 대비 증감량 등을 모니터링한 분석 결과도 시각화한 데이터로 제공해 사용량 추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자치구별, 행정동별, 건물유형별로 사용한 월별 에너지 데이터와 온실가스 배출량도 확인할 수 있다.
○ 에너지정보 플랫폼에서 우리 집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 월별 사용량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와 자료 연계하여 ’22년 1월말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 기존에 각 에너지 공급사(전력공사‧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상수도사업본부)에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던 에너지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 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비중이 91%를 차지하는 가운데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시민이나 기업‧공공기관 등이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분석해 합리적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고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을 이룬다는 목표다.
○ 기업인, 전문가, 학생, 건물관리자도 에너지통합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에너지 정책 사업에 대한 효과 측정, 시민 체감형 선도 서비스 발굴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에너지정보 플랫폼’은 서울시가 시행 중인 에너지 시민참여사업의 참여자들이 활용하는 커뮤니티 장으로서의 기능도 한다.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여 시민 스스로 마을단위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를 실천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사업’은 공모 신청부터 성과 등록까지 전 과정을 ‘에너지정보 플랫폼’에서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서울형 에너지혁신지구’는 각 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마련했다.
○ 커뮤니티 내 ‘온실가스 자가진단’을 통해 우리집 온실가스 절감량은 얼마나 되는지 점검할 수 있다. 절감한 에너지양으로 서울-부산을 몇 번 왕복할 수 있는지도 측정해볼 수 있다. 에너지 시민게시판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법을 공유하고 자료실에서 에너지정책 관련 동향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 시는 기후에너지정보센터(서울시 서소문청사)와 서대문구청 로비에 ‘에너지정보 플랫폼’을 볼 수 있는 대형 터치스크린(98인치)을 설치, 서울 전역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도 설치해 에너지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 한편, 시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전국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해커톤 해커톤 :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제시
대회를 연다. ‘에너지정보 플랫폼’의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절약‧효율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 10개 참여팀(28명)을 모집 완료,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팀별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는 12월 11일(토) 최종 발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5개 팀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총 상금 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 10개 참여팀엔 ▴기획·비즈니스 ▴개발·솔루션 ▴마케팅 3개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 기존 시민 참여활동이 직접적 에너지 절약‧생산에 집중했다면 이번 해커톤 대회는 에너지정보의 활용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사업을 통한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또 하나의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는 해커톤에서 발굴한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를 서울시 유관 정책부서, ‘에너지정보플랫폼’ 구축 기업과 협력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된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스마트그린도시 구현에 데이터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에너지 데이터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1.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 개요
2.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
3.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 헤커톤

붙임1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 개요

󰏚 사업개요
○ 사업목적
– 통합된 에너지정보 시민개방으로 온실가스정책 시민참여 확산
– 행정·교육·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구축
– 다양한 에너지 관련 정책사업 효과 검증 기반 마련
○ 사업내용 : 분산된 에너지정보 통합·분석 시각화
– 서울시․자치구․행정동별․건물유형별 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제공
–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 및 에너지데이터 서비스 제공 등
– 수집 데이터 : 국토부(전기, 가스, 열),상수도사업본부(수도), 한전(전기)

󰏚 활용방안

① 시민 : 에너지정보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절감량 확인, 실천

② 학생, 전문가, 기업 : 교육·연구 및 시민체감형 사업 발굴 활용
– 시·자치구·행정동·건물유형별(31종) 비교분석 및 엑셀 다운로드 가능
– 민간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체감형 에너지절감 앱’ 등 개발 촉진


③ 시·자치구 :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
– (자치구) 에너지원별, 행정동별·건물유형별 증감추이 분석, 정책환류
– (행정동) 주민센터 등의 동단위 온실가스 정보 노출, 탄소중립 촉진

붙임2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

󰏚 서울시 에너지 정보현황

<기후에너지정보센터 – 대시보드>


󰏚 지역별/건물유형별 에너지 비교분석

<지역별 에너지소비현황>

<건물유형별 에너지 추이분석>

󰏚 우리동네 에너지, 우리집 에너지 사용량 비교를 통한 에너지 절약

붙임3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해커톤

󰏚 추진개요
○ 추진기간 : ’21.11. ~ 12.(2개월)
○ 장 소 : 「서울 스마트에너지-ㅂ」 가상 소통공간
○ 사업내용 : 청년층(대학생) 공모를 통한 서울시 에너지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효율화 아이디어 발굴
○ 추진절차 :
❶ 해커톤 모집 및 선발 ❷ 에너지정보플랫폼 기본교육 ❸ 팀별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멘토링 ❹ 에너지정보 플랫폼 신박한 활용 아디디어 발표회 개최

○ 시장상장 및 시상금 지급


󰏚 참여자 모집현황


󰏚 해커톤 포스터 및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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