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안민관 로비, 대구경북신공항 가상현실(VR) 홍보체험존 개관 –
– 다양한 체험․볼거리 제공,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 –
경상북도는 12월 9일 경북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가상현실(VR) 홍보․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이철우 도지사와 도의회 박영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청 어린이집 어린이 10여명이 제막식에 참여하여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미래의 대구경북신공항에서 여행을 떠난다는 컨셉으로 약 5개월간의 영상제작 과정을 거쳐 조성된 홍보·체험존은 가상현실(VR) 여행체험존, 신공항라운지, 신공항포토존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 가상현실(VR) 여행체험존에서는 항공기와 드론 모양의 구조물에 탑승하여 가상현실(VR)영상을 통해 울릉도와 세계 곳곳의 관광지를 여행해 볼 수 있다.
특히, 울릉도 영상은 빠른 영상전개와 역동적인 구성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하여 울릉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 신공항라운지는 도청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사업개요,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는 홍보 패널 뿐만아니라 민․관․군 갈등관리 해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전부지 선정과정을 정리한 디지털 책자도 만나볼 수 있다.
‣ 신공항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가상의 대구경북신공항과 세계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대구경북신공항 홍보 플래시몹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대구경북신공항 시군 순회 홍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홍보․체험존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개최되었다. 전문댄서와 어린이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대구경북신공항 서포터즈들은‘비행기’를 개사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참석자들은 함께 율동을 따라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의 빠른 개항을 기원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구경북신공항 가상현실(VR) 홍보․체험존과 대구경북신공항 시군 순회 홍보 프로젝트가 도민들이 참여하고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과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