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연구원 주관, 삼락농정 수산분과 포럼 온라인으로 개최
– 스마트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전문가 등과 머리 맞대
○ 전라북도는 9일 도내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산분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라북도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유튜브 영상송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이날 포럼은 삼락농정위원회 수산분과 김철호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부경대학교 이상철 교수가 ‘스마트양식 정책동향과 전라북도의 대응전략’을 원진ENG 이주석 대표가 ‘한국형 순환여과(K-RAS) 스마트양식의 산업화 현황과 전망’을 아쿠아프로 윤지현 소장이 ‘친환경양식 인증사례와 전라북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 이후, 군산대학교 김영식 학장의 진행으로 친환경·스마트 양식분야의 전문가 10명*(주제발표 3명 포함)이 수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북도 친환경·스마트 양식육성 방향을 주제로 적극적인 토론을 펼쳤으며,
* 김승환 부연구위원(농협경제연구소), 김철원 교수(한국농수산대학교), 장정석 대표((주)여울목), 김철호 위원장(삼락농정 수산분과), 이창원 센터장(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서재회 과장(전라북도 수산정책과)
– 각 시·군 및 수산업 유관단체, 어업인 등 30여 명이 영상으로 참여하였다.
○ 특히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의 고갈 및 수산업과 관련한 국제규범의 강화로 어선어업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양식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양식산업의 친환경·스마트 양식기술에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 전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다각도로 논의된 핵심 과제를 자세히 검토하여 수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전라북도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이 전라북도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 육성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비롯해 전문가, 관계기관 그리고 행정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다방면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