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실 구축 사업 추진,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하여 시설원예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서 12월까지 총 3회 스마트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온실 환경 제어시스템 운영 이론·실습, 농업 빅데이터 분석 및 현장 적용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관수를 제어하는 등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고 활용해보는 시간과 농가별 데이터 비교 분석 등으로 현장 적용사례를 다뤄 알기 쉽게 학습했다.
시는 내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실 구축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농가 대상 센서 보급(25개소)으로 농업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스마트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기반한 농장별 의사결정 지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인데 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한편, 시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지능형농장시험장)에서 재배한 딸기(설향) 우량묘 1만 2,000주를 관내 딸기 작목반에 분양했다.
육묘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바이러스 없는 우량묘 보급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스마트농업 확대를 통한 소득작목 육성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기술보급과 소득경영팀 (☏041-840-8923) / 담당자 고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