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런’ 22일(수) 오후 6시 ‘김현수 선생님의 토닥토닥 요즘 고민’ 주제로 메타버스 특강 개최
– 요즘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 사례소개와 실시간 고민 상담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기회 마련
– 올해 ‘서울런’ 마지막 특강(18시~19시 (60분간 진행)) 15일(수)부터 신청 가능‥선착순 100명

# 지난 7일 뉴욕타임스는 올해까지 이어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청소년들이 팬데믹 영향으로 학교 수업, 인간관계, 의료 서비스 등에 상당한 변화를 겪었고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코로나19 폐해를 경험하면서 심리적 스트레스가 상당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니콜 러신 캐나다 캘거리대 박사 등 연구팀이 올해 전 세계 8만 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울·불안 증세는 팬데믹 기간 동안 두 배로 늘었고, 이중 약 25%가 우울증, 20%가 불안증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 비벡 머시 연방공공보건서비스부대 의무총감 발표
(12월 7일,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제하 자문 보고서)

□ 서울시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https://slearn.seoul.go.kr)은 메타버스 상에서 청소년들이 요즘 고민을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 코로나19로 급증한 청소년 정신 건강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고,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특강에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현수 교수와 함께 한다. 대상자는 ‘서울런’ 학습자 100명이다.
○ 김현수 교수의 저서로는「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중2병의 비밀」등이 있으며, 서울 중고등 대안학교 ‘프레네스쿨(성장학교) 별’의 교장이기도 하다.

□ 20년 동안 청소년 상담을 해온 김현수 전문의는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통해 요즘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사례 들려준다. 이를 통해 ‘서울런’ 학생들은 본인의 상황을 되돌아보고, 실시간 쌍방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부터 매달 진행해온 ‘서울런’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마지막 특강이다. 3차 특강 주제는 ‘김현수 선생님의 토닥토닥 요즘 고민’으로 12월 22일(수) 18시~19시(60분간) 진행된다.

□ 참여 신청은 선착순 100명으로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런 사이트 내 팝업창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회원은 ‘서울런’을 통해 ‘MOIM’ 플랫폼으로 이동 후 개별 아바타를 생성해 참여하면 된다.

□ 메타버스 플랫폼 ‘MOIM’의 PC버전은 ‘서울런’ 사이트 내 링크로 접속 후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모바일 버전은 개별 문자안내 되는 링크를 통해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아바타를 설정 후 사전에 문자로 안내된 방 번호를 입력하여 입장하게 된다.
※ (이하) 아바타 설정 및 참여 과정

□ 입장과 동시에 참여 청소년들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이는 조작법부터 설정 및 다양한 기능 사용법까지 메타버스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바타로 활동하는 것이 어색할 수 있는 학습자들이 보다 쉽게 비대면 환경에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라는 혼돈의 시기와 사춘기 고민을 동시에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또 한편으로는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학생들이 비대면 학습 환경에 적응하는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붙임 특강 포스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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