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20일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드론 상용화 서비스 및 드론통합운영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20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7월 29일 국토교통부 고시로 드론전용 규제특구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포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말 주유소 기반 드론물류배송 서비스와 스마트 드론 안심서비스 첫 비행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소방드론 긴급구조 대응 솔루션 △한라산 환경모니터링 △항만 순찰 서비스 등을 구축‧실증했다. 또한, 이를 통합 관리하는 드론통합운영플랫폼과 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드론통합관제센터에서는 드론의 실시간 위치 및 영상을 확인해 드론의 운영 현황 파악 및 상황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소방안전본부와 연결해 119 긴급출동 시 드론 활용성을 높이도록 했다.
기존 특구 서비스 모델 외에도 실무부서 협업으로 자치경찰단 송당행복치안센터 드론 순찰, 안전정책과 침투·국지도발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에서도 드론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2021년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국토부·과기부·산업부 주최)에서 15개 지방자치단체 중 대표로 울주군과 함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성과발표를 했다. 제3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도 제주팀이 환경조사분야 장려상을 수상해 제주가 드론 활용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규제 특례는 드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제주에서부터 입증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서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모델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제주가 드론 대표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