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수),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기술세미나 및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 수혜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관 성과보고 및 2022년 사업 추진방향 논의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성과공유와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논의를 위한 기술세미나 및 성과공유 워크숍(공동연수)을 22일(수)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희 경남도 산업혁신과장,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을 비롯하여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참여기관과 수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워크숍(공동연수)은 혁신데이터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진교홍 창원대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 수혜기업들의 제조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발표 ▲ 사업 참여기관별 성과보고 ▲ 참여기관-지자체 간 내년도 사업 추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경남창원국가산단 위주 기업들의 제조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선도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사업은 도내기업 및 대학으로 구성된 ㈜아이웍스 컨소시엄(11개 기관 연합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아이웍스를 포함한 도내 9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데이터 수집·분석, 기업 컨설팅,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태림산업은 혁신지원공간(MDCG*)을 제공, 창원대학교가 데이터 생태계 거버넌스 운영과 인력양성을 담당한다.
* MDCG(Manufacturing Data Community Ground) : 제조데이터 관련 교육, 컨설팅, 홍보 등을 수행하는 혁신지원공간
올해까지 도내 기업 48개 사의 제조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품질개선, 공정관리, 예지보전 등 기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85명의 ICT 인력을 양성하였다.
또한, 실제 가동 중인 스마트공장 라인을 활용하여 제조데이터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핵심 인프라 MDCG가 지난 11월 ㈜태림산업 내에 개소·운영 중이다.
김태희 경남도 산업혁신과장은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스마트그린산단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중심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혁신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과와 사례들을 잘 검토해서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흐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