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의 연구소’ 제1기 40명 선발 … 12월 27일 개강
–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훈련 지역 내 보급 ‘기여’
전국 단위의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 훈련’이 울산에서 열려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케이-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인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 과정(에이펠)’이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앞 교육장에서 12월 27일 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교육’은 모두의 연구소가 고용노동부의 ‘케이 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실시된다.
‘케이-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향후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지원 교육 과정이다.
이번 1기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우선 개강하며 내년 6월 24일까지 총 6개월간 840시간을 교육한다.
교육생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 맞춤형 훈련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 디지털 특화 교육사업인 울산이노베이션스쿨과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울산에 필요한 실무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