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도시경관기록 표준기록점 찾기·관리 앱 개발
– 도시경관기록 표준기록점 위치(GPS) 실측 및 DB 고도화사업 등
울산시는 12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은 울산시가 도시경관기록분야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국비 3억 7000만 원)에 선정돼 일경험 수련생(인턴) 23명을 배치해 추진한 사업이다.
보고회는 ①도시경관기록 표준기록점 위치(GPS) 실측 및 공공데이터사업, ②도시경관기록화 데이터베이스(DB) 고도화 및 기록보고서 전산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도시창조국장, 경관심의 위원, 청년인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 업체인 ㈜혜윰소프트 조성길 이사의 성과발표 및 우수 청년인턴 활동보고, 도시경관기록 누리집·앱 시연 등이 진행된다.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면 ▲일관성 있는 도시경관 기록을 위한 도시경관기록 표준기록점 찾기·관리 앱(Ulsan Landscape Recording Team) 개발, ▲도시경관 표준기록점 재정비, ▲도시경관기록물 코드화, ▲주요기록점(도시개발지) 79개소(VR)구축, ▲태화강 스카이라인 기록 등이다.
도시경관기록화사업에서 관리하는 기록점은 크게 4가지로 ▲표준기록점(5년마다 정기적으로 기록·촬영·관리하는 지점), ▲주요기록점(도시경관의 급변화가 예상되어 매년 또는 수시기록이 필요한 지점) ▲특정기록점(4계절, 야간, 일출·일몰 등 도시경관의 아름다운 변화에 대해 기록하는 지점), ▲ 대표기록점(울산의 대표경관에 대해 기록하는 지점(울산12경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년 단위 서로 상이한 표준기록점에 대한 실측으로 도시경관기록물 신뢰를 향상시키고 도서(책자) 형태의 기록보고서를 더 많은 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화(2만 8,976건) 하였다. 향후 도시경관기록화 누리집(https://www.ulsan.go.kr/archive/index.jsp) 및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윤승일 도시창조국장은 “지속적인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을 통해 울산의 도시모습과 자연경관의 변천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도시기록 문화유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