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 충전소 5개로 늘어, 내년 13개소까지 확대 운영 계획 –
– 2025년까지 20개소로 늘려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
인천광역시는 28일 서구 가좌동 소재의 ‘태양수소충전소’가 운영을 개시하면서 인천시 수소 충전소가 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태양수소충전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까지로 하루 기준 승용차 83대, 버스 14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2021년 12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2021년 11월 기준, 인천시 관내 보급된 수소차량은 총 926대(연수구 198대·남동구 193대·계양구 138대·서구 119대)이며 태양수소충전소를 포함해 H인천수소충전소·인천국제공항공사 T1, T2·인천그린수소충전소 등 5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 13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충전 기반 확충으로 수소차 이용 시민분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까지 인천시 내 수소충전소를 20개소로 늘려 미래형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중간검사(1~3단계)와 최종 완성검사를 완료하고 현장에 안전 관리자가 상주하는 등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