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학년도 LMS 교직원 특강’…4차산업 혁명 발맞춰 원격 강의 준비 속도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팬데믹 장기화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학생 중심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도입, 2022학년도 원격 강의 준비에 속도를 낸다.
※ LMS: 강의 콘텐츠를 비롯해 수강신청, 출결관리, 성적표, 실시간 상호작용 등 학사관리 전반을 관리해주는 플랫폼
충남도립대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줌(ZOOM)을 통해 ‘2022학년도 LMS 도입을 위한 교직원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2022학년도부터 충남‧대전‧세종 권역 공동 활용 통합 LMS 도입에 따른 사용 관리 및 매뉴얼 등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도립대는 앞서 코로나19로 갑작스레 시작된 온라인 수업으로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거나, 콘텐츠 질에 대한 만족 문제는 여느 대학과 비슷했다.
그러나 2학기로 접어들면서 온라인 수업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각기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전 교원 동영상 강의 제작 경험 축적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습량 증가 △온라인 수업의 질적 향상과 고밀도화 △온라인 수업 인식 변화 △미래형 대학 분위기 형성 △일·학습 병행 등 단기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김용찬 총장은 “코로나19로 시작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대학 교육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호응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