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사업 13곳 선정… 총 105.6억 지원

 

국토교통부는 2022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 경기(안산, 의정부), 강원(태백), 충북(제천(2), 청주), 충남(공주), 전북(김제, 남원), 전남(화순), 경북(김천), 경남(김해), 제주(제주)

□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이미 시행 중인 사업지에 본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ㅇ 이번 공모에서는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된 사업지에 총 사업비 105.6억원*(국비 63.3억원, 지방비 42.3억원)을 지원한다.
*(국고보조율)특별시40%,광역시및특별자치시50%,기타60%/사업지당최대5억

 

□ 생활밀착형 스마트사업에 선정된 대상지의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➊ 생활·복지: 스마트 문화예술공연거리(경기 안산시)

ㅇ 경기 안산시는 일반근린형 사업(‘18년 선정)으로 서울예대와 광덕지구를 잇는 예술대학로 가로환경을 정비하는 거리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ㅇ 촬영카메라와 스피커가 탑재된 스마트폴*을 거리에 설치하여, 공연 장면을 실시간 미디어월로 송출하고 음향은 스피커로 연동하는 스마트버스킹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촬영카메라, 스피커, 공공 WiFi, CCTV, 비상벨 등의 첨단장비를 설치한 가로등

 

➋ 안전·소방: 스마트 클린 세이프티존(경기 의정부시)

ㅇ 경기 의정부시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19년 선정)으로 취약계층 돌봄 및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거점공간을 조성 중이다.
ㅇ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노약자 이용시설(경로당)에 LED 조명으로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광살균 방식의 공간살균 시스템을 구축,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약자를 위한 상시방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➌ 교통: 스마트 제설(충북 제천시)

ㅇ 충북 제천시는 주거지지원형 사업(‘20년 선정)으로 방치된 노후건축물 정비, 골목길 노후바닥 및 펜스 교체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골목길 급경사지에 음파탐지*, 영상분석 등 노면상태를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하고 원격으로 전기열선을 작동하는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 보행자 낙상사고와 빙판길 차량사고를 예방한다.
* 차량 통행시 노면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음파를 분석하여 노면을 감지

 

➍ 에너지·환경: 친환경 스마트팜(경남 김해시)

ㅇ 경남 김해시는 중심시가지형 사업(‘19년 선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하는 빛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을 시행 중이다.
ㅇ 해당 건물 옥상정원에 ICT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을 조성,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 국토교통부 김규철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쇠퇴·노후지역에서도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ㅇ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자료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202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