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 산업단지 근로자 찾아가서 건강관리 지원
김해시는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2월부터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이용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이 서비스는 업무 시간으로 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이동형 헬스케어 장비 차량으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혈당 체크와 측정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서비스 참여 시 건강상태 측정기기를 통해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혈당 등 총 25종의 개인 맞춤형 건강상태 정보와 영양, 운동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두 달 동안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시청,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행정복지센터, 대형마트 등 관내 총 11개소 헬스케어 키오스크와 연동되므로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해당 기관을 주기적으로 방문할 경우 개인 건강 데이터 지속 관리가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앞서 2020년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서비스 실증의 하나로 골든루트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이동형 헬스케어 차량 서비스를 포함,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으로 근로자 들의 건강관리 관심도 높이고 꾸준한 건강관리로 직간접적인 의료비 절감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근로자 건강이 기업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강한 기업, 건강한 도시 김해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님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