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장점’기반한 농업과 첨단 기술 융복합으로 농업혁신 가속화한다!
□ 강원도는 20일 노동력 부족, 고령화, 기후변화, 농가소득 정체, 도․농양극화 등 농업의 현안 문제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하여 해결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 「‘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유치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 강원도는 `20년 첫 번째 공모사업에서 충북(제천)과 함께 선정되어 평창군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도에서 직접 ‘강원형 첨단스마트농업단지’로 조성 중에 있다.
○ 한편, 이번 공모는 `20년 이후에 있는 두 번째 공모사업으로서 강원도(양구)는 경북(영천), 전남(신안)과 함께 선정되었다.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창업 초기 높은 시설투자 비용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창업농에게 스마트팜의 안착을 지원하여 재배기술과 경영역량의 향상과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개요 】
▪ 사업기간 : 2022년 ~ 2023년(2년간)
▪ 사업규모 : 기반조성 5ha, 온실 4ha
▪ 사 업 비 : 200억원(국비 140, 지방비 60) * `22년: 100억원, `23년: 100억원
▪ 사업내용 : 지자체가 임대형 온실 조성 후 청년농 모집 운영
□ 금번 선정된 임대형 스마트팜은 강원북부지역의 여름철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를 이용한 차별화 된 여름작기 재배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미이용 산림자원)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탄소중립에 걸 맞는 북방형 스마트팜 모델로 조성될 예정이다.
○ 양구군 해안면 일원에 4㏊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스마트팜 조성에 200억원, 정주여건 지원에 55억원, 청년농 영농 지원에 28억원 등 2025년까지 약 28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 강원도와 양구군은 조기에 ONE-TEAM을 구성하여 사업대상지와 지역에 적합한 농작물을 선정하고, 친환경고효율인 산림바이오매스를 스마트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아이디어와 그에 따른 온실설계, 청년농의 정주마련 등을 위해 긴밀하게 노력하여 공모사업 유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복진 도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유치에서 보여준 도와 양구군의 ONE-TEAM의 힘과 여력을 발판삼아 향후 미래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스마트농업 확산에 심혈을 기울여 강원도를 미래 농업·농촌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