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까지 415곳 지원 목표로 추진 –
충북도는 2022년도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대상 85개 농가를 선정하고 총 10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 105억원(기금 31억5천만원, 도비 6억3천만원, 시군비 14억7천만원, 융자 31억5천만원, 자담 21억원), 융자금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도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이후 컨설팅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본 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기준, 생산성 등을 토대로 농가별 점수를 산정해 85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 예비신청(도) → 컨설팅(농정원) → 본사업신청 및 선정(도)
도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의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축사농가 289호에 453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오는 2025년까지 축산농가 415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