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해소·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자율주행대비 인프라 조성
□ 국비 51억 확보,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에 총 85억 투입
김포시는 최근 급속한 도시 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1년 국토교통부 국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1억을 성공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총 85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포시 도로교통 여건에 맞춘 스마트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상황대응으로 교통정체 해소
이 사업은 48국도·한강로·도심간선 등 주요도로에 ▲교통량 정보를 수집하는 차량검지기(VDS)와 노변기지국(DSRC-RSE) 설치, ▲최적의 교통신호 운영을 위한 온라인 제어기와 스마트 교차로 설치, ▲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우회경로를 안내하는 돌발감시 CCTV와 도로전광판(VMS)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가공과정을 거쳐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업무관계자 및 교통이용자의 적절한 상황대응을 지원함으로써 교통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긴급자동차 우선신호 구축,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또한, 이번에 구축하는 ITS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기도와 함께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앰블런스, 119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목적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녹색신호를 우선적으로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율주행 대비한 ITS 인프라 지속 구축
도시안전정보센터 이관호 센터장은 “내년 2차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과 교통환경 변화를 반영한 차세대 교통정보 서비스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출처 : 김포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