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 확진자 건강관리, 격리관리 등 정보 안내
여수시가 4월 1일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정보안내를 위해 ‘AI(인공지능)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AI상담센터’는 코로나19 전용 전화상담 서비스로 ‘여수시 대표 콜센터 1899-2012’로 전화하면 된다.
주요 안내사항은 코로나19 재택치료, 확진자 건강관리, 격리관리에 관한 정보 등이다.
그동안 축척된 코로나19 민원응대 데이터와 정부 매뉴얼 등 상황별 시나리오를 미리 학습해 알려주게 된다.
이용 중 인식 오류나 세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콜센터 상담원에게 연결되고, AI가 응답하지 못한 상담내용은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보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기술을 활용한 상담시스템 도입으로 코로나19 응대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여권민원, 차량민원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