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년일생학교’ 메타버스 설명회를 3월 31일 개최했다.
디지털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취업준비, 진로탐색이 필요한 청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는 청년일생학교 메인 맵, 설명회장, OX퀴즈룸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메타버스 공간을 이동하며 OX 퀴즈, 프로그램별 개별상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시는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나알기학교 △고양미네르바학교 △직무부트캠프 △AI(인공지능)면접 등 취업에서 진로 탐색을 아우르는 고양시의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참여 청년들은 “아바타로 움직이니 게임 같은 느낌이 들어 교육이 더 흥미로웠다”, “신선하고 좋은 정보를 접했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일생학교를 통해 고양시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 통합정보 홈페이지(www.goynag.go.kr/jobs)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