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및 제조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지원 –
□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재직근로자를 제조데이터 촉진자로 양성해 제조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며, 올해 총 100명의 촉진자 양성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및 제조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 1차 교육생을 4월 6일(수)부터 5월 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기업의 의사결정자와 데이터 과학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연계·조정자로서, 미국 기업의 약 1/3이 데이터 촉진자 보유(Burtch Works, 2019)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은 제조 현장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지원하는 과정으로서,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제조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제조기업들은 인공지능(AI) 해결책(솔루션)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마련됐다.
*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전문성 차이로 기술적인 내용을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20년 인공지능(AI) 실증사업 참여기업의 30%가 인공지능(AI)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
교육내용은 제조데이터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단계별로 구성되고, 교육기간은 총 8개월(비대면 2개월+현장실습 6개월)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한다.
교육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며, 교육생 모집·선정을 비롯해 교육계획 수립, 교육과정 운영, 사후 성과 관리·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번 1차 모집의 대상자는 ‘22년 인공지능(AI) 해결책(솔루션) 실증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재직자들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교육생은 5월 16일(월)부터 7월 8일(금)까지(8주, 160시간) 제조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문제 유형별 분석 방법론 등의 실제 활용 단계까지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고,
이후 7월 11일(월)부터 12월 30일(금)까지(24주)는 자사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와 1대1로 연결(매칭)해
제조데이터 수집 및 제조 인공지능(AI) 알고리즘 탐색, 인공지능(AI) 분석 등을 통한 생산공정 최적화, 품질 예측, 설비고장 사전 진단(예지보전) 등 문제해결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2차 교육생은 ‘22년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 사업 등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8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각 차수 선발인원은 접수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로 ’22년에는 총 100명의 제조데이터 촉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능력을 겸비한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해당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들이 해결책(솔루션)을 이해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제조 인공지능(AI) 빅데이터센터(042-350-1323)로 문의하시거나,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www.kamp-ai.kr), 스마트공장1번가 누리집(https://1st.smart-factory.kr)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