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억원 투자, 스마트교통 및 안전인프라, 그린인프라 조성
▶ 스마트그린을 통해 편리·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강소농공단지 실현
□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공모사업’에 김제 서흥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ㅇ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대규모 농공단지 중 노후화, 인구유출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농공단지에 스마트그린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조성, 에너지 사용효율화, 근로조건 개선 등으로 누구나 일하고 사업하고 싶어하는 장소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ㅇ 전라북도는 ‘21년 국토부의 전주 탄소국가산단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 공모선정에 이어, ’22년 농식품부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시범사업이 선정되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분야에서 전국적인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 공모 선정된 김제 서흥 농공단지는 ‘23년까지 총 27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그린 기술도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ㅇ 김제 서흥 농공단지는 1990년에 조성되어 현재 39개 기업이 입주해 571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교통인프라가 노후되고, 안전·그린인프라가 전무하여 여건 개선이 시급하였다.
ㅇ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3년간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농공단지 진입로가 스마트교차로로 개선되며, 주차공간 부족으로 차량·근로자 통행안전을 위협한 불법주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주차장 조성, 단지내 방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통합폴 설치,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이 활용 가능한 스마트가든 설치, 대중교통 이용근로자를 위한 스마트버스쉘터 등의 교통·안전·그린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 전북도는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모델 사업을 통해 편리·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강소 농공단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ㅇ 김제 서흥 농공단지는 32년이 경과한 노후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김제시 생산비중의 13.9%, 전라북도 생산비중의 1.8%를 차지하는 농공단지로 강소 농공단지로는 자리잡고 있었으나, 스마트 및 그린인프라 시설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로 금회 공모사업의 최적지로 손꼽혔던 단지였다.
* (생산규모) 전북도 산단전체 100,637억원, 김제시 13,240억원, 김제 서흥농공단지 1,829억원
ㅇ 이번 공모선정으로 인해 교통·안전·그린 인프라 시설이 확충되면 편리성, 안전성, 친환경 요소를 갖춘 강소 농공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아울러,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농공단지를 일하고 싶고 사업하고 싶은 장소로 개선하고, 앞으로도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