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공모 5개소, 총사업비 340억 원 확보
– 경남형 스마트시티 전략 추진으로 선제적 대응 성과
– 창원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통영․함안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김해․밀양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및 실증 추진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창원․통영․김해․밀양․함안 등 5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4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민간․지자체․대학 등이 참여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발굴․확산함으로써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창원시에서 공모 선정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과 2월에 통영시․함안군에서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이어, 4월 6일 김해시와 밀양시에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도 국토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도내 5개소 선정, 국비 180억 원을 확보하여 전국에서 최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경남도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방비의 30%를 도비 지원하였으며, 매년 스마트시티 전문가를 초빙하여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도내 18개 시․군이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2020년에도 경남도에서 전국 최다 공모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스마트시티 전문가 및 도내 시․군의 스마트시티 담당 국장급으로 이루어진 실무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였으며, 시․군의 2022년 스마트시티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 추진 등 공모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2022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에 전국 최대 규모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6일 김해시와 밀양시는 시민주도 리빙랩형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각각 10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시민이 도시문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김해시는 관내 초등학교 앞 스쿨존 3개소(모산초, 삼문초, 대청초)에 영상기반 객체인식 및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관리 솔루션 구축 ▲보행자 도로부 진입 검지 및 계도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스쿨존 내 안전한 어린이 통학시스템 구축으로 교통사고 및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밀양시는 관내 아파트 4개소(해오름아파트, 한마음아파트, 롯데인베스가아파트, 유한강변아파트)에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안심 통학로 조성 서비스 구축 및 실증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들의 스마트 서비스 체감도 제고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정책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과 경남도의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도민들의 삶의 공간에 각종 스마트 기반시설을 보급․확충하여 교통, 환경, 에너지, 안전, 복지 등 다양한 실생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