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8일부터 시설원예 재배 농업인 우선 선착순 40명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제주형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 40명을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맞춘 이번 교육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농업기술 데이터의 저장․활용 등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의 구성과 작동원리 △스마트팜 필요성, 지원사업 현황 △내 농장에 적합한 스마트팜 선택 방법 △시설하우스 전기설비 및 안전관리 방법 △농업 ICT 활용 운영사례(채소, 과수분야) 등이다.
교육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팩스(064-760-7699)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신청일 현재 시설원예 재배 농업인을 1순위, 농업경영체등록이 된 농업인을 2순위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이 외에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1, 2순위 농업인 접수 이후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신청할 1, 2순위 농업인은 신청서와 함께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 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064-760-762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이번 제주형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시설재배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ICT기술 보급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