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은 최근, 최소 3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발표는 크루거 국립공원 서쪽 경계에 있는 Nkosi 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음푸말랑가 주 정부에서 나왔으며, 이 80억 랜드(R) 프로젝트는 이미 모든 정부 승인을 받은 상태로, 빠르면 6월에 시작될 수 있다고 한다.
이스턴 케이프(Eastern Cape)
이스턴 케이프(Eastern Cape)의 Oscar Mabuyane 수상은 이 지역에서 별도의 새로운 스마트 시티를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2월 17일 시정을 발표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아직 계획 및 설계 단계에 있으며 지방 정부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와일드 코스트 전역의 추가 개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미 이 분야에 관심을 표명한 투자자들이 있다”며, “이스턴 케이프 쪽에서 실행을 촉진하기 위해 Coega(경제특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노스웨스트 / 가우텡(North West/Gauteng )
Bushy Maape 노스웨스트 총리는 2월 18일 주 연설에서 Gauteng 지방 자치 단체와 Madibeng 지방 자치 단체와 접하는 새로운 스마트시티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Lanseria 스마트시티’로 알려진 이 개발은 도시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 시티의 원칙에 대한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남아프리카 최초의 탈-아파르트헤이트(post-apartheid)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스터 플랜에는 “광범위하게 정의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회경제적 스펙트럼을 포함하고 혼합된 도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도시는 요하네스버그 북쪽의 Lanseria 국제공항 주변에 건설될 예정이며, 완공되는데 약 2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의 중심에 위치한 공항은 도시 성장의 주요 경제 동력이 될 것이며 기존 도로의 개선으로 주변 지역의 강력한 주거 성장이 예상된다.
무이클루프(Mooikloof)
2020년 10월 라마포사(Ramaphosa) 대통령이 공식 출범한 Mooikloof Mega-City 개발은 프리토리아 동쪽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개발은 총 프로젝트 가치가 840억 랜드(R) 이상이며 2020년 7월 말에 고시된 62개의 전략적 통합 프로젝트(SIP) 중 하나이다.
당시 사장은 “1단계 사업은 주거용 개발이며, 약 50,000여 개의 가구가 계획되어 있다”며 “완료되면 학교, 상점 및 업무시설이 포함된 세계 최대의 부동산 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는 Balwin Properties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