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란 엘라히안 ‘기업가 정신과 벤처캐피탈, 유니콘을 향하여!’ 주제로 강연
입주 스타트업들에 조언도…오는 11월까지 매월 세째주 수요일 점심시간 전문지식 제공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런치클럽’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 런치클럽은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강연과 런치박스(도시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런치클럽 행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캄란 엘라히안(Kamran Elahian) 특별 초청 강연회로 성황리에 열렸다.
○ 엘라히안씨는 약 25년 동안 미국에서 10개의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했고 그가 설립한 10개의 회사 중 ‘씨러스로직(Cirrus Logic)’, ‘네오매직(NeoMagic)’, ‘센틸리움(Centillium)’의 3개사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말한다.
○ 엘라히안씨는 이날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과 벤처캐피탈, 유니콘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사와 기업성장 노하우 등을 감명 깊게 풀어내 관심을 모았다.
○ 강연 후 ㈜도터, ㈜쉐코, ㈜큐링이노스 지원기업 3개사는 엘라히안씨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 스타트업 런치클럽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3주차 수요일 11:30~12:30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리며 올해부터는 입주 스타트업 외에도 인천시 내 창업센터, 공유오피스도 온라인 강연 참여를 통해 런치박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장 운영된다.
○ 또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Spark 통했다!’ 운영사무국(070-8615-2554, idea@monsterrecord.co.kr)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45명 내외이다
○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